1531년이었다. 스페인의 정복자인 후안 마르티네즈는 임종 직전에 누워 있었다. 마지막 숨을 내쉰 그는 비밀을 고백했다. 남미의 깊은 곳에 오랫동안 잃어버린 장소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는 그가 유럽 정복자들의 습격으로부터 안전한 장소인 정글에서 길을 잃었을 때 우연히 마주친 고립된 도시였다. 그곳의 사람들은 친절하고 평화로웠고, 놀랍게도 부유했다. 그들은 금가구로 뒤덮인 거대한 호수 가장자리에 금으로 된 큰 도시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스페인 사람들은 그것을 엘도라도라고 불렀고, 이는 전설이 되었다. 최근의 증거는 엘도라도가 실제로 존재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엘도라도는 16세기 초 그 존재에 대한 최초의 소문이 등장한 이래 줄곧 세계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엘도라도를 찾기 위해 적어도 20번의 탐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