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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이야기 12

[해외 공포 실화] 공포 실화 이야기 4편

학교 파티에서 돌아오는 길이었다. 그때 나는 20살을 갓 넘긴 상태였으며, 친구들과 함께 있었다. 우린 모두 술에 쩔어 있었기 때문에 택시 우버(Uber)기사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지도 알지 못했다. 그는 우리를 태운 채 캘리포니아의 스놀이라는 도로를 통과하고 있었다. 차에 탄 우리는 모두 이 도로가 안좋은 이야기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새벽 3시, 우리 모두는 술에 취해 그 일을 까맣게 잊고 있었고, 단지 집에 가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잠시 후, 기사는 길이 끝나는 지점 한 켠에 차를 세우고 한 소녀를 태웠다. 그녀는 차의 뒷좌석에 앉으며, 자신의 이름이 메리라고 했다. 그녀가 입었던 의상을 본 우리는 모두 깜짝 놀랏다. 그녀가 입은 것은 하얀색의 웨딩드레스였다. 그녀가 말하길 남..

[해외공포실화] 공포 실화 이야기 3편

당시 나는 11살이었다. 그건 정말 끔찍한 사건이었다. 미국 텍사스에 살고 있던 나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2015년 여름 캘리포니아로 이사했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나를 포함한 우리 여섯 가족은 이모 댁에 잠시 머무르게 되었다. 어느 날 저녁, 부모님은 파티에 가셨지만 나와 형들은 가고 싶지 않아 집에 있었다. 이모의 딸도 우리와 함께 이모 댁에 있었다. 그때가 약 6시쯤이었고, 부모님께선 새벽 2시쯤 집에 돌아올 거라 말씀하셨다. 우리는 당시 2층에 머물렀기 때문에 나는 그 말을 듣고 소름이 돋았다. 이런 이유로 나는 항상 2층 집을 무서워해왔다. 부모님이 나가시자마자, 우리는 함께 간식을 먹기로 했다. 하지만 집에 간식이 없었다. 사촌누나는 당시 19살이었기 때문에 혼자 운전을 해도 되는 나이였다...

[해외공포실화] 공포 실화 이야기 3편

건너편 빌딩에서 본 이상한 여자 이 이야기는 정말 몇 년 안 지났을 때의 이야기이다. 내가 사촌 형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놀고 있었을 때인데, 거실 창문 앞으로 빌딩이 하나 보이곤 했다. 그날 밤, 우리는 열심히 수다를 떨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시간은 저녁 7시 정도 됐었고, 그날은 이상하게 우리 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그 빌딩의 커튼이 열려 있었다. 난 빠르게 살펴보기 위해 자리에서 일언서 창문 쪽으로 다가갔다. 순전히 호기심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그 여자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여자의 머리카락이 온통 얼굴을 뒤덮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내 사촌 형에게 말했다. 형은 내가 말한 것에 놀란 것 같았다. 내게 쌍안경을 가져오라고 시킨 뒤, 형은 다시 건너편을 바라봤다. 그리고 갑자기 형이 공..

[해외공포실화] 아파트에서 마주한 이상한 그것

이것은 대학교 2학년 때 내게 일어났던 아주 무섭고, 초자연적인 일이다. 아직까지도 소름 끼치고 무서울 따름입니다. 모든 것은 실화다. 새해가 시작되고 나서 나는 아파트로 막 이사한 참이었다. 2개의 침실과 2개의 화장실이 있었고, 나와 룸메이트는 각자의 방이 생겼다. 첫 주 동안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가는 것 같았다. 나는 한 밤중에 내 방에서 제일 가까운 부엌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곧 잠에서 깨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항상 룸메이트가 그곳에서 야식을 먹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2주 정도가 지나 그는 내게 몸이 아프기도 하고 향수병에 걸린 것 같다며 사실상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했다. 나는 그가 떠난다는 것이 조금 슬펐지만, 사실 신나기도 했다. 이 집을 나 혼자 쓸 수 있고 또한 더 이상 그의 야식 ..

[해외공포실화] 소름끼치는 이상한 술집

어느 금요일 밤, 내가 마지막 피자 배달을 마치던 참이었다. 내겐 보통 매일 밤마다 와인 한 잔 하러 가는 바가 있었고, 그날도 어김없이 그곳으로 향하는 중이었는데, 1km가 채 안 되는 곳에 얼마 전 새로 바 하나가 생겼다는 게 생각나,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나는 도착한 뒤 입구 문을 밀고 들어갔는데, 어딘가 좀 분위기가 이상했다. 안에는 다섯 명 밖에 없었고, 그들은 모두 뱀파이어, 유령, 늑대인간, 마녀, 흑마술사같은 할로윈 의상을 입고 있었다. 나는 살짝 불편해졌다. 나만이 그곳에서 유일하게 평범한 차림이었고, 할로윈은 이미 이틀이나 지난 뒤였기 때문이다. 나는 여전히 쭈뼛거리며 입구를 막고 서 있었는데, 갑자기 모든 사람들이 내가 뭔가 안 좋은 일을 저지른 것처럼 나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나는..

[해외공포실화] 공포 실화 이야기 2편

1. 클럽에서 만난 여자를 따라가면 안 되는 이유 이 일이 일어났을 때 나는 20살이었다. 이 사건은 아직도 내 머릿속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생생한 기억으로 기억하고 있다. 어느 날 나는 몇몇 친구들과 함께 클럽에 있었는데, 곧 내 타입이었던 귀여운 여자가 한눈에 들어왔다. 금발에 짙은 갈색 눈, 코는 매우 작고 귀여웠으며 입술이 장미처럼 매우 붉은 미인이었다.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 술이나 다른 음료라도 같이 마시겠냐고 물어보았다. 그녀는 좋다고 했고, 우리는 둘 다 술을 많이 마셨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자기 집에 오지 않겠냐고 물었고, 처음에 나는 좀 망설였으나 이내 곧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친구들에게 먼저 간다고 말한 뒤 그녀와 함께 택시를 잡았다. 15분 정도 달린 뒤 나는 그녀의 집에 도착했..

[해외공포실화] 미스테리한 진상고객

난 시카고에 있는 피자 조인트에서 일한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나는 보통 주말과 밤에 피자를 배달하는 책임이 있다. 나는 내 상사에게 주간 근무를 요청했지만, 내 요청을 무시하고 내가 가장 원하지 않던 교대조를 나에게 주는 것 같았다. 난 피자 배달부가 되는 것이 다소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 했었는데, 몇 달 전에 실제로 일어났다. 한 고객이 있는데, 항상 전화를 걸어서 이상한 행동을 했다. 때로는 단지 전화를 끊었고, 어떤 때에는 피자를 정상적으로 주문하지만, 그 남자는 미친 소리를 내고 전화를 끊기도 했다. 우리는 항상 이 녀석이 그냥 등신이거나 장난전화를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 남자는 진짜 이상한 말을 종종했다. 예를들..

[해외공포실화] 비밀의 장소와 그것

내가 14살이던 때, 아빠의 사업 때문에 우리 가족은 2달 동안 지내야 할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됐다. 부모님과 나는 예쁜 집을 마음에 들어하며 행복해 했고, 빠르게 짐을 풀었다. 우리는 하루종일 집 안을 정돈하며 차차 집에 익숙해지고 있었다. 물건들을 정돈하는 것에 지쳤던 나는 잠을 좀 자기 위해 내 방으로 올라갔다. 내 방엔 침대 하나, 전신거울 하나, 컴퓨터와 옷장이 있었다. 나는 불을 끄고 잠을 청했다. 한 밤 중이 되었을 때, 어디선가 소리가 들려왔다. 바로 살짝 열려있던 내 옷장에서 나는 소리였다. 나는 움직이지 않았다. 단지 살짝 눈을 떠서 무엇인지 확인하려는 순간이었다. 나는 내가 본 것에 대해 온몸의 털이 곤두설 정도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열려진 틈 사이로 눈 하나가 정말 치켜 뜰..

[해외공포실화] 이상한 그 남자

2017년 봄이었다. 나는 취업 인터뷰에 응하기 위해 시카고로 향할 계획이었다. 밤 11시 쯤이었고,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안 게이트 앞에 앉아 있었다. 밖으로는 매서운 태풍이 몰아치고 있으면서, 창문 위로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져 내렸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냥 다들 제자리에 앉은 채로 기다리는 중이었다. 나는 일렬로 앉아 잠들어있거나 자리에서 노트북 혹은 핸드폰을 사용중이거나 또는 이어폰을 끼고 있는 사람들을 빠르게 살펴보고 있었다. 그 중, 한 남자를 발견할 때까지는 그 주변에는 아무도 앉아있지 않았고, 그 남자는 복도 옆 쪽 문 가장 먼 구석에 앉아있었다. 그 남자는 다른 사람들처럼 전화를 하고 있지도 않았고, 헤드폰을 끼고 있지도 않았다. 그는 크게 일그러진 미소를 띠며 정확하게 나를 똑바로 바라..

[해외공포실화] 범죄현장을 겪은 이야기

2010년, 발렌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날이었다. 내가 나고 자란 집에 계속 살고 계시던 부모님께서 내게 가족 중 일원인 저먼 셰퍼드를 돌봐주길 요청하셨다. 남동생이 태어난 이후로 부모님이 처음 맞는 휴가였기 때문에, 부모님은 8일 정도 자리를 비울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모님이 떠나고 나는 사흘 째 되는 문제의 밤 덕분에, 부모님은 일찍 돌아와야만 했다. 예전에 썼던 내 방은 이제 아빠가 물건들을 넣는 창고로 변했기 때문에, 나는 거실의 소파 위에서 자고 있었다. 3시에서 4시 사이 정도였을까, 엄청나게 큰 굉음이 깊이 잠들어있던 나를 깨웠다. 그리고 그 소리에 우리 집 개가 흥분해 날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 녀석이 짖어서 나를 깨웠다고 생각했고, 살짝 무서웠지만, 우선 나는 소파에서 일어나 녀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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