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하드론 충돌기(이하 LHC)는 제네바 근처의 프랑코-스위스 국경에서 175미터 떨어진 27킬로미터 길이의 초전도 자석 고리다. 이 기계는 90억 달러의 예산으로 10년 넘게 제작되어 2008년 09월 10일에 가동되었다. LHC는 유럽 원자력 연구 기관인 CERN에서 연구 개발되었다.
LHC는 입자 가속기로, 빛의 속도에 가깝게 이동하는 두 개의 고에너지 입자 빔을 충돌시킨다. CERN에 따르면 LHC의 목적은 입자물리학의 다양한 이론을 시험하는 것이다. 가장 유명한 것은 신 입자로도 알려진 '힉스 입자'의 존재를 확인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LHC가 가동되기 이전부터 과학자들과 음모론자들은 LHC의 목적이 다르다고 주장해왔다. 그들은 LHC가 신 입자를 발견하는 대신에 문자 그대로의 신을 소환할 것이라고 믿는다.
2008년 모스크바 스테클로프 수학연구소의 이리나 아레프에바 교수와 이고르 볼로비치 박사는 LHC가 주목할 만한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들은 LHC가 에너지를 아원자 입자, 즉 가속하기 위해 만든 바로 에너지를 집중시킬 때 그 입자가 우주의 구조의 시공간을 왜곡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시간 간격을 너무 왜곡해서 웜홀을 만들 수 있다.
웜홀의 개념은 1935년 물리학자인 알버트 아인슈타인과 네이선 로젠에 의해 설명되었다. 일반 상대성 이론을 이용하여, 그들은 우주의 시공간에 다리가 존재할 수 있으며 시공간 두 지점 사이의 시간과 거리를 줄이는 지름길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결된 지점들은 같은 은하에서 우주의 영역이 아닐 수도 있다. 이것들은 분리된 우주에 있을 수도 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음모론자들은 CERN이 신 입자를 찾고 있었다는 주장은 맹목적인 것으로 믿고 있으며, 세간의 관심을 본래의 목적에서 빗나가게 하기 위한 것으로, 즉 지하에 웜홀을 만들고, 신이 지구에 도착할 수 있는 관문을 열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이 잘 알고 있는 것은 아브라함의 신인 하나님이 아니다.
티모시 알베리노에 따르면 CERN의 과학자들은 모든 악의 근원지인 시바를 소환할 계획이라고 한다. 힌두교에서 시바는 위대한 파괴자다. 그의 역할은 우주를 종식시키고, 모든 존재를 말살시킨 다음 새롭게 탄생시키는 것이다. 그의 왕비는 파르바티인데, 그 형태는 죽음의 여신 칼리를 포함한다.
신기하게도 CERN의 본부 밖에는 그의 형태 중 하나인 시바의 동상이 있다. 클라이드 루이스는 심지어 CERN이라는 이름조차도 저승의 켈트족의 뿔 달린 신인 켄타우노스를 자극한다고 말한다.
음모론자들은 그 순간이 LHC 위로 무섭게 이상한 폭풍이 집중되어 생겼던 2016년 06월에 왔다고 생각했다. 비록 우리들이 이러한 특정한 신, 혹은 어떤 신을 믿지 않더라도, 많은 철학자들과 과학자들은 모두 고대 및 현재인들이 전지전능하다고 식별하는 것, 다른 세계 신들은 정말로 다른 우주에서 온 유기체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이 전 세계의 교회, 모스크, 유대교 회당에서 가르친 것처럼 우리 우주 밖에 존재한다면, 그것은 그들이 다중우주의 다른 곳에서 관찰하면서 우리의 우주를 창조했기 때문일 수 있지 않을까?
이는 거대 하드론 충돌기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한 다른 이론들과 연결된다. 2015년 스티브 밀러는 LHC가 반 기독교인을 소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LHC가 처음 폭발하기 전에, 그것은 지구를 삼킬 블랙홀을 열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분명히, 이런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여전히 일어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웜홀이 CERN에서 생성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웜홀은 폭이 약 10~33cm인 현미경 수준에서만 존재할 것이다.
게다가 웜홀은 매우 불안정하다. 웜홀의 관문으로 뻗어나가려는 중력 또한 갈기갈기 찢기기 때문이다. 웜홀을 여행자가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에너지 밀도가 마이너스고 압력이 큰 물질을 이용해야 한다. 불행히도, 이 물질은 양자장 이론의 일부로써 특정 진공 상태의 행동에서만 보였다.
만약 LHC가 웜홀을 만들었다면, 이는 광자(Photon)가 통과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고 오래 지속될 것이다. 심지어 신들조차도 진짜 신이 아니라 다른 우주에서 온 실제 존재라면, 다른 쪽에서 통과하려고 애쓸 것이다. 당연히 CERN의 과학자들은 이 모든 주장을 반박한다.
그들은 이 연구가 입자물리학의 실험에 전념하고 있으며, 지구의 안전에 어떠한 위험도 끼치지 않는다고 말한다. 시바 이론의 기초가 된 러시아 과학자들조차도 이에 어떤 의문도 던지지 않는다. 그들은 LHC가 다른 차원으로의 경로를 개방할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들은 충돌하는 입자들이 '닫힌 시간 곡선'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이것은 타임머신처럼 입자가 수명 주기에서 이전 순간으로 역행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과학계에서 완전히 다른 논쟁을 불러일으켰는데,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한다. 로버트 칼드웰 교수와 브라이언 콕스 교수 모두 시간 여행 웜홀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일축했다. 하지만, 데이비드 도이치 옥스퍼드대 교수는 "음모론은 극단적이지만 짜증 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웜홀은 관측된 적이 없으며, 현상의 존재는 전적으로 이론적으로 남아있다. 이고르 볼로비치 박사는 우리가 바랄 수 있는 최선은 LHC가 웜홀의 존재에 대한 에너지 시그니처를 밝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LHC의 업적은 CERN의 목표와 일치했다. 이 연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고려할 때, 블랙홀과 스타게이트에 대한 장황한 이야기로 CERN의 업적을 무색하게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하지만, 웜홀은 이론적으로 가능하며, 이를 예측한 사람들을 볼 때 상당한 실현 가능성이 있다.
만약 웜홀이 존재한다면 이는 LHC의 아원자 수준에서 잠깐 동안 재현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이상한 존재가 갑자기 거대한 포탈로 우리 위의 공간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 웜홀의 반대편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그곳에 가기 전까지는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다. 다른 쪽에 놓여있는 것으로는 우리는 그곳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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