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대 UFO 비밀기지 : 파인갭(Pine Gap) 미스테리

호주의 비밀군사시설 '파인 갭(Pine Gap)'

1989년 12월 22일. 호주의 북부지방에서는, 야간 사냥꾼 3명이 파인갭(Pine Gap)의 극비 정부 시설 옆을 지나 새벽 4시 30분에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놀랍게도 땅이 열리고 지형의 숨겨진 문에서 거대한 회색 원반이 솟아오르는데, 그 원반은 잠시 맴돌다가 빛의 속도로 위쪽으로 솓구쳐 올라갔다.

 

이 외딴 시설 위로 숨겨진 문과 이상한 불빛 그리고 에너지 빔이 많인 목격되었다. 호주에 있는기는 하지만, 미국의 정보기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호주 정부가 파인 갭에 숨기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호주의 비밀군사시설 '파인 갭(Pine Gap)'

파인 갭은 엘리스 스프링스에서 남서쪽으로 18킬로미터 떨어져있다. 이전에는 공동방위 우주 연구 시설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공동방위 시설 파인 갭으로 불리운다.

 

1,000여명의 직원들 중 절반도 안되는 사람들이 호주 계약자들과 공무원들이다. 나머지는 미국의 중앙정보부, 국가안전부, 그리고 국가정찰국 소속으로 일한다.

 

호주의 비밀군사시설 파인 갭(Pine Gap)

이 시설은 1960년대 말에 설립되었다. 이 위치는 비밀리에 선택되어 호주 연안의 공해에서 정찰선의 범위를 벗어나고, 파인 갭에서 방출되는 신호들은 해독하기 어렵다.

 

파인 갭의 경비는 매우 삼엄하다. 1.2미터 높이의 울타리가 부지를 에워싸고, 경찰은 울타리 둘레를 10분 마다 순찰한다. 대부분의 호기심 많은 방문객들은 기지로 1킬로미터 이상 더 가까이 가지 못한다.

 

무서운 점은 모든 활동이 베일에 가려있어서 파인 갭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많은 이론들이 발전해 왔다. UFO외에도 시설을 지키는 산이 실제로 홀로그램이거나, 실제 기지가 지하 몇 마일이나 되는 터널의 안에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론가 리처드 사우더

 

이론가 리처드 사우더는 지하 센터가 대체 차원으로 운영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리치 한센이라는 내부고발자가 파인 갭은 오늘날의 전쟁에서 싸우기 위해 미래의 시간여행을 화성에서 설계한 포털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한다.

 

비행접시의 산발적인 목격과 마찬가지로 목격자의 진술 외에는 어떤 종류의 증거도 없다. 공식적으로 파인 갭은 '미국과 호주 모두의 국가 안보를 지원하기 위한 통신센터일 뿐이다. 시설은 군축 및 군축협정을 검증하고 군사발전을 감시하는 데 기여한다.' 이런 모호한 표현은 많은 비밀스러운 자료 수집을 포함한다.

 

리처드 탠터 교수와 데스몬드 볼 교수에 따르면, 파인 갭의 독특한 레이더로 보호되는 14개의 접시 안테나는 미국 밖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 시설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노틸러스 연구소

노틸러스 보안 및 지속 가능성 연구소의 2016년 보고서는 파인 갭에 대한 감질맛 나는 세부사항을 밝혔다.

 

예를들어, 1970년대부터 파인 갭의 모든 데이터를 분석하는 컴퓨터실의 바닥공간은 400평방미터에서 20,000평방미터로 늘어났다. 또한, 호주인들이 시설 전체에 걸쳐 주요 관리직에 있고, 호주 정부가 부분적으로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파인 갭은 매우 미국적인 것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노틸러스 보고서는 "근본적인 현실은 인공위성의 방대한 임무들이 미국으로부터 전해져서 전략적 우선순위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기지의 매우 광범위한 작전에 호주가 참여하는 것은 이러한 작전의 결과에 대한 책임의 척도를 가져온다"고 전한다.

 

미국 NSA 내부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

 

파인 갭의 실제 폭로 작업은 2013년 미국 NSA의 내부고발자인 에드워드 스노든이 유출한 무서에 수록되어 있다. 파인 갭이 지상의 무선 통신을 감시하기 위해 지동성 위성을 사용하여 코드네임 '레인폴'이라는 NSA의 공동 명칭하에 실시된다고 밝혔다.

 

그들의 휴대전화, 라디오, 인공위성에서 오고가는 모든 데이터를 감시한다. 그 기능에는 '전 세계 사람들이 사용하는 휴대전화의 지리적 위치'가 포함된다. 파인 갭은 유럽, 대서양, 구소련, 남아시아, 동아시아, 중동, 중국의 지속적인 감시를 위해 최대 4개 위성을 사용하는 2개의 임무의 지휘소라는 것이다.

 

이들의 임무 목적은 '전략적, 전술적, 과학적, 정치적, 경제적 통신 신호를 수집하는 것이고, 다른 나라의 미사일과 무기 실험을 감시하는 것, 외국 군사 데이터 시스템의 정보를 싹쓸이하는 것, 그리고 미군에 대한 감시 지원이었다'.

 

 

스노든은 또한 파인 갭이 NSA의 XKeyscore 인터넷 감시 프로그램에 사용된 장소들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분석가들은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이 이메일, 온라인 채팅 및 브라우저 기록을 포함하는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검색할 수 있었다.

 

전직 파인 갭 직원들은 이 시설이 파키스탄과 중동에서 미국의 드론 작전에도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드론의 사용은 너무 논란이 많아서, 휴먼라이츠워치와 멜버른의 인권법 센터는 파인 갭을 유엔에 회부하였다. 이들은 호주 관리들이 국제 인도주의법과 국제 인권법에 위배되는 미국의 표적 살해를 용이하게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호주 국방부 로고

 

이에 대해 호주 국방부 대변인은 "호주는 테러와 같은 위협으로부터 우리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의 가까운 동맹국 및 가장 가까운 파트너의 정보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그런 모든 활동은 호주법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된다"고 하였다.

 

호주 멜버른 대학의 알렉스 애드나-브라우네 교수는 일반인들은 드론 정찰기로 인한 민간인 사상자 비율이나 드론 감시 하에 생활함으로써 야기되는 심리적 영향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녀는 레이저로 유도되는 드론 무기가 목표 반경을 절반밖에 타격하지 못하지만, 드론 타격의 타격 반경은 최대 90m에 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결과, 표적에 포함되는 암살 지도자들은 수천 명의 드론 관련 사망자들 중 2%에 불과한 반면, 민간인들은 무려 15%를 차지하고 있다.

 

파인 갭에서 근무했던 미국 NSA 전직 팀장 데이비드 로젠버그

 

파인 갭의 미국 드론 공격 개입은 10년 넘게 파인 갭에서 팀장으로 일했던 NSA의 23년 베테랑 데이비드 로젠버그에 의해 확인되었다. 하지만, 그는 민간인 사상자 예방을 기지에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파인 갭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상관없이, 독립적이고 평화로운 호주다. 네트워크는 미국에 대한 파인 갭의 가치가 호주를 타켓으로 만든다고 믿는다. 그 외진 위치와 높은 보안을 감안할 때, 적들은 핵 타격으로 파인 갭을 파괴할 수도 있다. 이 폭발로 엘리스 스프링스에 사는 24,000명의 시민들도 전멸할 것이다.

 

2013년 06월, 외계인이든, 대체 차원이든, 드론 암살이든 파인 갭의 진실이 무엇이든 간에, 호주 국방장관은 파인 갭에서의 활동은 호주 정부의 '완전한 지식과 일치'로 진행된다고 말하였다. 따라서, 해답은 어디론가 놓여져 공개되길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