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이한일 미스테리

10개의 이상한 해저 발견지들

Mr.Lee Mystery 2020. 5. 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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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미시간 스톤헨지 호수

 

우리의 잠수함 여행은 2007년 고고학자들이 난파선을 조사하던 미시간 호수에서 시작된다. 수면 아래 40피트에 있는 큰 돌들을 발견했고, 그 중심에는 둥근 모양의 돌들이 형성되었다. 이 배치는 너무 의도적인 것으로 보여서 자연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것이었다.

 

위쪽 : 존 오셰아 박사

 

하지만 가장 흥미로운 점은 돌들 중 하나에 새겨진 조각으로 보이는 것이었다. 이는 1만 년 전에 멸종된 코끼리의 조상인 마스토돈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이는 미시간 대학의 존 오셰아 박사가 이것이 사냥감을 기다리고 있는 매복으로 인도하는 '드라이브 라인'으로 알려진 고대 사냥 구조일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 시기는 호숫대가 약 1만 2천 년 전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건조되었다는 사실로 확증된다. 인간이 만든 것이라면 그 구조물은 빙하가 녹을 때 물에 잠기기 전에 그 무렵에 만들어졌을 것이다. 이는 역사상 이 시기에 인간이 기념비적인 구조물을 세울 수 없다는 현재의 믿음과 충돌한다.

 

 

2. 러시아 난파선

 

현재의 이집트의 자바르가드 섬의 해수면보다 24미터 아래에 '러시아 난파선'으로만 알려진 배가 위치해 있다. 1988년에 발견된 이 난파선은 러시아의 저인망 어선과 닮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양의 전자 장비를 장착하고 있다. 이러한 장비는 감시나 통신을 위한 것 같이 보인다. 이로 인해 이 배는 사실 냉전의 첩보선이었다는 통설로 이어졌다. 배의 특징과 특이한 위치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

 

냉전시대인 50년대 소련은 비밀 첩보를 수집할 때 정기적으로 어업용 어선과 같은 상업용 선박을 이용했고, 예멘에는 인근에 소련 감시시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아직 러시아 관리들에 의해 확인되지 않았으며, 또 다른 미해결 수중 미스터리로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

 

 

3. 쿠바 수중 도시

 

일반적으로 인간이 만든 구조물은 해수면 400피트 이하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이에 대한 증거로 인간이 지구를 걸어온 시간 동안 해수면이 이 수준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기 때문이다. 쿠바의 '지하 도시'를 이례적인 것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2001년 쿠바에서 캐나다로 원정을 하는 동안, 수중 음파 탐지기는 2평방 킬로미터를 덮고 2,300 피트 이상의 물속에 잠겨 있는 고대 도시 단지로 보이는 것을 포착했다. 지질학자 마누엘 이투랄드는 이러한 구조가 이 깊이까지 가라앉는 데는 5만 년이 걸릴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당시 알려진 문명은 이를 건설할 능력이 없다고 한다.

 

다른 주장들은 도시가 지각 활동에 의해 물에 잠겼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프로리다 국제대학의 그렌빌 드레이퍼는 그 정도의 지각 활동은 기록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런 깊이에서 더 이상의 연구는 제한되어 왔지만, 만약 이것이 인공적인 것으로 확인된다면,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를 바꿀 수 있다.

 

 

4. 비미니 도로

 

바하마 북비미니 섬 해안 앞, 비미니 도로를 발견할 수 있다. 1968년에 발견된 이 도로는 길이가 0.8km에 가까운 직사각형 돌판들이 긴 자갈길처럼 배열되어 있고 해저 18피트에 위치해있다. 이는 퍼즐 같은 배열과 90도 각도는 많은 사람들이 이 도로를 만든 길이라고 확신했지만, 몇몇 지질학자들은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들은 대형 암반이 테셀레이트 직사각형으로 분해되어 별도의 암석으로 나타나기 위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닳아서 그 도로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의뢰된 연구에 의해 지지되었는데, 이 연구는 그 주변에 도로의 양쪽에 더 많은 도로들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찾기 위한 충분히 유사한 블록이 없다는 것을 시사했다. 하지만, 만약 도로가 자연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면, 이런 규모와 정밀도가 현재까지 유사한 구조물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발견을 흥미롭게 하는 것과 같다.

 

 

5. 수빅만의 유령

 

지구에는 이미 충분히 많은 군용기가 존재하지만, 특히 한 대의 항공기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필리핀의 루손해 해저에는 팬텀 F-4 전투기의 사체가 놓여 있다. 이 모델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이 주로 사용했던 것이다. 지금까지는 평범했다. 하지만 손상이 없고 부품 때문에 완전히 벗겨진 점으로 볼 때 배가 추락했을 리가 없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USS Forrestal 항모에 있었을 수도 있다고 추측한다. 1967년 이 수송기는 인근 톤키 만에서 잇따라 내부 폭발을 일으켜 134명의 목숨을 잃었다. 일부에서는 파손된 항모가 필리핀 해군기지를 위해 만들었을 때, 팬텀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수장되었다고 주장한다. 안타깝게도, 녹은 그 비행선의 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손상을 시켰고, 그 기원은 영원히 밝혀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6. 요나구니 기념비

 

1986년, 요나구니 섬에서 온 다이버가 해발 16피트의 기이한 바위 구조를 발견했다. 약 64,000평방피트에 최고 90피트의 높이를 가지고 있다.

 

돌에는 계단, 도로, 테라스를 형성하는 듯한 날카로운 각도가 있어 구조물의 기원에 대한 오랜 논쟁으로 이어진다. 류키우스 대학의 해양 지질학자인 기무라 마사아키 교수는 이 단석이 인간이 만든 것이라는 주장을 주도한다. 그가 현장에서 발견한 도구라고 믿는 것은 대규모 지진 사건에 의해 가라앉은 5천 년 된 문명을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다.

 

 

보스턴 대학의 로버트 쇼치 박사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 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암석을 형성하고 지각판이 이동하여 더 뚜렷하고 각진 모양을 만든다고 주장한다. 일본이 네 개의 구조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두 가지 이론을 뒷받침 할 수 있지만, 일본 정부가 추가 조사에 자금을 대는 것을 주저하는 것은 이 기념비를 비밀에 싸이게 만들었다.

 

 

7. 고대의 컴퓨터

 

안티키테라 기계는 발견된 그리스 섬에서 이름을 따왔다. 에게해로부터 150피트 아래, 잠수부들은 1900년에 기원전 1세기에 난파된 거으로 추정되는 로마 배에서 이 아날로그 장치를 발견했다.

 

이 시계 모양의 장치는 최소 30개의 기어를 가지고 있었고, 그 수많은 부품에 새겨진 글씨는 그 사용법에 관한 설명을 제공한다. 이는 기계가 날짜를 계산하고 천문학적인 현상을 예측하기 위해 만들어졌음을 암시한다. 이와 비슷한 복잡성의 메커니즘은 거의 1500년 후 유럽에서까지 역사책에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발명가가 삼각법을 발명한 고대 천문학자 히파르쿠스라고 주장했다. 지구가 태양을 회전한다는 이론을 세운 최초의 사람 중 하나로, 이 장치가 이를 증명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을지도 모른다고 믿어진다.

 

 

8. 파블로페트리

 

파블로페트리는 오늘날까지 몇몇 현대 도시의 디자인을 능가하는 두 채의 집, 사원, 복잡한 물 관리 시스템 등 살기 좋은 곳처럼 보인다. 하지만 수심이 13피트나 되는 만큼 출퇴근길은 악몽일 수도 있다.

 

파블로페트리는 1968년 그리스 라코니아의 펠로폰네소스 지역에서 영국 고고학자 팀에 의해 발견되었다. 비록 아무도 그 도시의 원래 이름 또는 고대 세계에서의 위상을 알지 못하지만, 이 유적은 기원전 28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도시는 지진으로 인해 기원전 1000년 동안 물에 잠겼다고 믿어진다.

 

이 유적지는 역사적, 문화적 함축성이 크기 때문에 유네스코가 문화유산의 영역으로 보호하고 있다. 아마도 이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플라톤의 잃어버린 도시 아틀란티스에 대한 영감을 주었다는 것이다.

 

 

9. 기관차 묘지

 

1985년, 선원 폴 헬퍼는 미국 뉴저지 근처의 바다 밑바닥을 탐색하고 있었다. 물밑 27미터에서 그는 두 대의 기관차가 해저에 똑바로 있다는 다소 이상한 발견을 했다. 그 열차는 희귀한 2-2-2T급이었는데, 많은 것들이 제조되기 전에 빠르게 단종된 작은 모델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희귀성은 차량을 식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 지역에서 두 대의 열차가 분실되었다는 기록이나 심지어 더 이상 이 두 개의 엔진이 처음부터 만들어졌다는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이 기관차들이 보스턴에서 대서양 중부로 운송되고 있을 때, 폭풍이 이들을 태운 바지선을 덮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때 엔진들이 배에서 떨어지거나 전복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떨어졌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기록들이 분실되거나 파괴되면서, 이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10. 캄바트 만의 수중 도시

 

2001년 인도 해양학자들이 캄바트 만을 탐색할 때 우연히 기하학적 구조물들을 모아 놓은 것을 발견했다. 하위 프로파일링이라고 알려진 기술을 사용하여, 연구원들은 이 구조물들이 깊은 기초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것이 도시 정착지의 잔해였을 수도 있다는 주장을 촉발시켰다.

 

이는 건축 자재, 도자기, 사람 뼈 등 현장에서 발견된 인공물들이 뒷받침했다. 탄소연대측정을 했을 때, 이 인공물들은 거의 9,500년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규모의 다른 도시들은 4,500년 전까지만 해도 고고학적으로 기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는 지구 상의 도시 문명의 발전에 대한 이해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 지역의 거센 물살을 지적하는 등 이러한 발견의 타당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아마도 다른 곳에서 발원하여 현장으로 옮겨진 이 위치에 이러한 사실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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